지금 미국 일부 지역이 이상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집니다. 사망자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심각한 상황인데요.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땅덩어리가 워낙 넓다보니 이런 기상재해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참 많죠.(과거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의한 뉴올리언스 침수 현상 등)

 

최근에 "지오스톰"이라는 영화를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전 지구적 기상이변이 점점 심해져서 더이상 인간이 감내할 수준을 넘어서면서 미국을 중심으로(항상 헐리웃영화는 미국이 중심이죠?) 기상위성을 촘촘하게 띄워서 인위적으로 전세계의 기상을 조절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근데 지구온난화 하면 보통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니 북극 남극의 빙하 등 모든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고, 육지도 사막화가 심해질 것이라고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십여년 전에 개봉한 영화 "투모로우(Tomorrow)"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국지적으로는 오히려 극심한 한파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 일부 지역에는 홍수로 인한 피해도 늘어납니다.

 

즉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평균기온은 올라가겠지만, 그로인한 피해는 홍수 아니면 가뭄, 혹한 아니면 혹서 등으로 극과 극을 달린다는 점이 더 문제입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단지 음모론 수준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지난 100여 년을 돌아보면 지구의 생명체들이 인간이 만들어 낸 오염물질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결론은, 우리가 좀더 경각심을 갖고 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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